재택근무 덕분에 시간 여유가 많아졌다. 보고 듣고 하는 것이 많아지면서 생활이 좋아진다. 이래서 워라벨워라벨 하는구나😁

팩트풀니스라는 책을 알게 되었다. 이 책에 대한 여러 의견이 참 많지만 주요 개념은 분명 수용할 가치가 있다. 저자의 의견은 사람의 생각이 대체로 믿음직스럽지 않다는 것이다. 직관이라고 불리는 대부분의 생각은 착각 또는 선입견에 가까울 확률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숙고의 과정을 거치고 나서야 의견이라고 불릴 수 있는거다.

따라서 의견을 묻기보단 근거를 묻는 습관이 필요하다. 의견이 무엇에서 발원한 것인지 알아야한다. 행동이 어떤 믿음을 바탕으로 하는지 알야아한다. 쓰다보니 이데아가 떠오른다. 옛날 사람들이 참 좋은 개념을 많이 남겼다는게 요즘 많이 와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