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휴강

주말마다 ‘data science lecture note’라는 이름으로 계속 강의록 및 부연설명을 올렸으나 이번주는 개인사정을 핑계로 미룬다.😝

강의 공부 대신 주말동안 노래 학원을 끊고 오늘 호흡이 무엇인지를 배웠다.

조금만 말해도 목이 아파와서 말을 많이 하는건 꽤나 부담인 내게 오늘 가르침은 엄청난 수확이었다.

호흡은 생각보다 힘이 드는게 정상이고 끊기지 않아야된다는 것. (i.e. 밖으로~ 나가버리고오오오오오오오) 시키는대로 했더니 오호.. 확실히 목이 좀 더 편하다. 알고나니 간단하지만 모를떈 이렇게 헤맬수가 없다. 습관으로 만드는데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잘못된 개념을 깨닫는 것만 해도 이미 절반 이상 된거라고 믿는다.

이 또한 굉장한 자기개발이라고 생각한다. 내 몸을 잘 쓰는 법을 배웠고 세상엔 별별 사람이 별별 방법으로 먹고 산다는 것 또한 배워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