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celebration of the blog reorganization
blog 개편을 드디어 완료했다. naver에 검색등록은 하려다 말았다. 개발 관련 검색은 다 어차피 google로 하겠죠?
개편 작업의 마지막으로 google에서 내 글을 잘 indexing하고 있는지 검사해보려다 google search console의 방문자 통계를 보게됐다.
사실 글을 쓰면서도 누가 보겠냐는 마인드로 일기장 쓰듯이 써왔다. 그런데 지난달즈음 방문자로부터 메일을 받았던 걸 계기로 ‘누군가 보고 있다’라는 걸 알게 되니 생각보다 보람차고 유입에도 약간 관심이 간다. 유입 실적을 보는 건 처음인데 나름 재미있어서 post로 남긴다.
ga는 내가 접속한 것도 count하기 때문에 검색통계만 보기로 했다.
3개월동안 flat이 길게 나온게 아니라
톱날처럼 삐죽삐죽 솟아올른게 놀랍다.
crawling도 문제 없다.
모든 수치가 다 마음에 든다. 회사에서도 ctr이 저정도나오면 참 좋겠다 😁 page ranking도 2 page 안에 나오는 정도면 대단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냉정하게 보면 글을 잘 쓰는 것도 아니고 질적으로 뛰어난 내용도 아니니까.
노출이 300건이나 된 건 아마 영어 제목이 주효한 것 같다. 전세계 개발자가 영어로 일하니까 억지로 영어 제목 힘들지만 쓰고 있다.
마지막으로 검색어를 보면 대부분 memory error 관련어다. 인기 게시물 관리 차원🤣에서 저 글 내용 업데이트도 해야겠다. 작년만해도 저런 error 때문에 혼란스러웠는데 좀 컷다고 벌써 ‘저런 걸로 고민할 때가 좋았지…’
P.S. 그러고보니 게시물 검색 기능을 개편 작업 때 누락했음을 깨달았다.